한시조

五十自詠 二首中 二首 나이 오십에 스스로 읊다. // 生死彭殤海一漚。況今知命更何虞。靜中大極生天地。不必瀾飜辨有無。

씩씩한 너구리 2025. 3. 18. 21:00

장수나 요절이 모두 일개 물거품 같은 건데, 더구나 오십이 되어서 또 무얼 걱정하랴. 고요한 가운데 태극이 천지를 내었거니, 굳이 여러 말로 유무를 분변할 것 없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