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春
偶吟絶句遣興 우연히 절구를 읊어 흥을 풀다. // 陽阿春氣早。山鳥自相親。物我兩忘處。方知百獸馴。
씩씩한 너구리
2025. 2. 3. 20:04

양지바른 언덕에 봄기운 일찍 찾아오니, 산새들 정답게 지저귀네. 너와 나의 구분을 잊는 자리에서, 온갖 짐승이 따르는 줄을 알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