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冬

元朝對鏡 설날 아침에 거울을 마주 보며. // 忽然添得數莖鬚。全不加長六尺軀。鏡裡容顔隨歲異。穉心猶自去年吾。

씩씩한 너구리 2025. 2. 1. 17:01

두어 올 검은 수염 갑자기 돋았으나, 육척의 몸은 전혀 커진 것이 아니네. 울 속의 얼굴은 해를 따라 달라져도, 철모르는 생각은 지난해 나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