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조

林居雜詠 八首中 七首 手種雙松枝幹成。一株直上一株橫。莫嫌春夏無奇節。到得歲寒方見貞。

씩씩한 너구리 2024. 12. 24. 20:42

소나무 두 그루 손수 심어 가지와 줄기 생겼는데, 한 그루는 곧게 자라고 한 그루는 비껴 자라네. 봄여름에 빼어난 절조 없음을 나무라지 마시오, 추운 겨울이 오면 곧은 모습 볼 터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