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조

林居雜詠 八首中 五首 芒鞋竹杖岸烏紗。醉起溪村日已斜。嘯傲丘園無箇事。呼童汲水灌幽花。

씩씩한 너구리 2024. 12. 24. 20:37

짚신에 대지팡이 오사모 비껴 쓰고, 취해서 일어나니 냇가 마을에 해가 벌써 저무네. 전원에서 읊고 즐기니 할 일이 너무 없어, 아이더러 물 길어오라 하여 그윽한 꽃에 뿌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