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말씀
諭郡民李興贊兄弟 4-1 고을 백성 이흥찬 형제에게 타이르는 글. // 世間冥頑無識之類, 或私其妻子而忘其父母, 凡得可衣可食之物, 必與妻子共之, 父母在堂, 不免飢寒, 而莫之顧念, 此可謂人乎.
씩씩한 너구리
2024. 10. 5. 10:45
세상의 모질고 무식한 이들은 처자를 사랑할 줄은 알면서 부모를 잊곤 한다. 입을 옷과 먹을 음식이 생기면 반드시 처자와 나누면서 집에 계신 부모는 추위와 굶주림을 면하지 못해도 유념하지 않는다. 이러고도 사람이라 할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