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조 淸心樓 // 江樓淸眺十分奇。天外龍門影倒巵。微雨乍從簾角過。一春消息杏花知。강루라 맑은 경치 너무나도 기묘한데, 하늘 가의 용문산 그림자 술잔 비치네. 이슬비가 잠깐 사이 주렴 끝을 스쳐가니, 한 봄의 소식일랑 살구꽃이 먼저 아네. 씩씩한 너구리 2024. 5. 15.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