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典·논어·맹자·공자·장자·노자

憍泄者,人之殃也;恭俭者,偋五兵也。虽有戈矛之刺,不如恭俭之利也。故 与人善言,暖于布帛;伤人之言,深于矛戟。故薄薄之地,不得履之,非地不安也, 危足无所履者,凡在言也。

씩씩한 너구리 2024. 1. 28. 17:51

제 멋대로 행동하며 떠드는 자는 사람에게 재앙을 주게 된다. 공손하게 행동하며 검소한 사람은 사람을 해치는 다섯 병기를 피할 수 있다. 비록 창칼로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는 있어도 공손하고 검소하여 얻는 이익만 못한 것이다.그러므로 남에게 좋은 말을 하는 것은 따뜻하기 비단같이 포근한 것이다. 남을 헐뜯고 곤경에 빠트리는 말은 창칼로 찌르는 것보다 깊은 상처를 주는 것이다.그러므로 넓고 넓은 땅이라도 함부로 밟지 못함은 땅이 불안해서가 아니요, 밟을 땅이 없는 것은, 모두가 말에 달려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