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조

聒耳 귀가 시끄럽다. // 長林蟬噪又啼鴉。蛩語時還亂吠蛙。苦厭幽居爭聒耳。世間無地不喧譁。

씩씩한 너구리 2023. 12. 16. 21:53

높은 숲엔 매미 울고 또 까마귀 울어 대는데, 귀뚜라미 개구리도 어지러이 울어 대누나. 한적한 곳에 다투어 떠드는 게 정말 싫어라, 인간 세상은 시끄럽지 않은 곳이 없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