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조
夕塢 저물녘 마을 // 陰陰夏木影參差,澗水潺湲又一奇。夕塢無人成偶坐,悠然終日聽黃鸝。
씩씩한 너구리
2023. 8. 12. 10:38

그늘 짙은 여름 나무 그림자가 어지러운데, 잔잔한 시냇물은 또 하나의 기이함일세. 저물녘 마을에 인적 뜸해 홀로 앉아서, 유유히 종일토록 꾀꼬리 소리 듣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