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初夏 五首中 四首 초여름 // 病叟聲名只有詩,家人猶恨宦途遲。羞將白髮三千丈,坐對盆花一兩枝。여름 夏 2024. 5. 25. 20:48
병든 노인 명성은 시로 인한 것이건만, 가족들은 벼슬길이 더딘 것을 한탄하네. 부끄럽게 삼천 길의 백발을 가지고서, 화분 속의 두어 가지 꽃을 보고 앉았구나.
'여름 夏' 카테고리의 다른 글
酷熱 // 火輪飛出御長空,萬國渾如在烘中。疊疊彤雲奇作岫,童童翠樹寂無風。蕉裳濕盡惟煩汗,葵扇揮來不見功。安得兩腋生羽翼,廣漢宮裏伴仙翁? (0) 2024.06.23 初夏 五首中 五首 초여름 // 群花次第儘飄紅,新綠成陰滿院濃。掃却春光無覓處,流鶯語燕領薰風。 (0) 2024.05.25 初夏 五首中 三首 초여름 // 落盡閒花不賦詩,簡齋詩句豈余欺?病翁詩吻枯將涸,欲賦春詩困不支。 (0) 2024.05.25 初夏 五首中 二首 초여름 // 四月淸和暖氣融,病身猶在土床中。開牕喜快東南豁,臥看飛鳶點太空。 (0) 2024.05.25 初夏 五首中 一首 초여름 // 風捲疏簾晝夢驚,床頭書籍亂從橫。黃鸝憐我苦岑寂,飛上庭柯啼一聲。 (0) 2024.05.25